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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이야기

내장산 단풍

by 한 뫼 2014. 11. 6.

 

내장산 단풍

 

 

2014년 11월 4일 새벽 3시
내장사 단풍을 보기 위해 길은 나선다.
하늘에 별이 반짝 반짝 그 모습이 예쁘다.
한동안 잊고 있었던 모습이다.
뭐가 그리 바빠 하늘에 별한번 처다 보지도 못하고 지낸단 말인가...
 
고속도로를 달려 내장사 입구에 도착하니 7시 30분이다
내장산 케이블카 주차장까지 들어갈예정으로 차를 몰고 있는데
더이상은 개인차로 못들어 가고 셔틀버스를 타고 들어가란다.
유료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7시 30분인데도... 벌써 관광객들이 우루루 몰려든다.
셔틀 버스를 타기 위해 도보로 잠시 이동을 하니 (도로주변이 온통 단풍나무 이다)
내장산 입장료를 내고
조금더 들어가니 셔틀 버스가 있는데 편도 1,000원이란다...
잠시 망서리다 셔틀 버스는 포기
사진도 찍을겸 걸어서 내장사 까지 들어 가기로 결정.
주변이 온통 단풍나무이며 울긋 불긋 물들어 있다

 

 

사진을 찍고 있는 진사님들 모습이 보이고

 

 

사람이 없을때를 잠시 기다려 셔터를 눌러 본다. 단풍의 색이 참 곱다.

 

 

 

초록과 노랑과 붉은색의 조화가 참 예쁜데... 여 진사님의 상의 칼라또한 잘 어울린다. 나를 찍고 있는것은 아니겠지~

 

 

 

개울가에 아침 햇살을 받으며 아른 아른 피어 오르는 물안개가 멋지다.

 

 

 

햇살을 받아 더욱 빗나는 황금빛~ 단풍...

 

 

 

 

속도 제한 표지판도 보이고...

 

 

 

노오란 단풍나무 아랜 떨어진 낙옆이 소복이 쌓여 있고...
가만히 귀 기울이니 낙옆떨어 지는 소리가 들리는것 같다.

 

 

 

 

 

 

길옆엔 붉은 단풍이 물들어 있다.

 

 

 

셔터를 눌러대며 도달한곳이 "우화정"
눈으로 보기엔 보잘것 없고 어설푼 연못 가운데 정자 하나... 보기엔 실망인데...
사진발은 잘 받는가 보다...
물에 비친 하늘이 참 깨끗하고 맑다

 

 

 

아침 햇살에 따라 우화정 주변으로 피어 오르는 물안개가 환상적이다.

 

 

 

 

피어 오르는 물안개와 햇볕을 받아 곱게 물들어 있는 단풍이 멋지다.

 

 

 

 

 

 

단풍사이로 빗나는 태양과 반영된 하늘의 색이 참 곱다.

 

 

 

물에 반사된 혙볏이 고운색을 띄고 있다.

 

 

 

햇볕사이로 곱게 물들어 있는 단풍의 아름다운 모습...

 

 

 

단풍나무의 그림자... 모두가 다 어우러저 아름답다.

 

 

 

"천하명승내장산" 현판과 잘 조화된 아름다운 단풍의 모습 참 멋지다.

 

 

 

 

 

 

 

흐르는 물과 떨어진 낙옆...

 

 

 

 

 

가는곳 마다 햇살을 받아 빛나는 단풍들...
무슨 말이 필요하랴...
그냥 보기만 해도 아름다운걸...

 

 

 

 

 

 

 

 

말로 다 표현 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고 예쁜 단풍들이다.
7시 30분에 내장사 입구에서 출발하여 내장사 까지 한바퀴돌고 오니 오전 11시 40분이다.
내장사 대웅전은 공사중이라 볼것은 없지만...
내장사 단풍은 일품이다.
무슨 말이 필요하랴...
그냥 보고만 있어도 아름다운데...
 
자 이제 간단하게 요기를 하고
내장사에서 약 40분 거리에 있는 다음행선지인 백양사를 향하여 출발~

백양사의 단풍은 어떤모습일까 ?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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