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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양벚 수양벚나무수양벚나무(Weeping Cherry)는 가지가 하늘로 솟지 않고 버드나무처럼 아래로 길게 늘어지는 아주 독특하고 서정적인 벚나무입니다. 일반적인 왕벚나무보다 꽃피는 시기가 살짝 빠르거나 비슷합니다.능수버들처럼 가지가 처진다 하여 '능수벚나무'라고도 부르며, 한자로는 '수양분홍벚꽃'이나 '사앵(絲櫻)'이라고도 합니다.시각적 특징과 매력 처진 가지 : 길게 늘어진 가지가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이 마치 폭포수가 쏟아지는 듯한 장관을 연출합니다. 꽃의 형태 : 꽃은 주로 분홍색이 감도는 흰색이며, 가지를 따라 촘촘하게 달립니다. 일반 벚꽃보다 색이 좀 더 진한 경우가 많아 사진에 담았을 때 색감이 아주 풍부하게 나옵니다. 수형의 아름다움 : 나무가 커질수록 옆으로 넓게 퍼지며 처지기 때문에, 단독으로 .. 2026. 4. 30.
장다리물때새 장다리물때새장다리물때새(Black-winged Stilt)는 그 이름처럼 유난히 길고 붉은 다리가 매력적인 물새입니다.마치 대나무 장다리를 짚고 걷는 것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외형적 특징 다리 : 몸길이에 비해 다리가 비정상적일 정도로 길며, 선명한 분홍빛 혹은 붉은색을 띱니다. 이 긴 다리 덕분에 다른 도요새들이 들어가지 못하는 깊은 수심에서도 먹이 활동이 가능합니다. 깃털 : 몸은 전체적으로 깨끗한 흰색이지만, 날개와 등 부분은 선명한 검은색을 띠어 대비가 매우 강렬합니다. 부리 : 검고 길며 직선형으로 뻗어 있어 물속의 작은 곤충이나 수생 생물을 정교하게 잡아냅니다.생태 및 관찰 포인트 서식지 : 논, 염전, 하구, 습지 등에서 주로 발견됩니다. 최근에는 우리나라에서도 번식하는 개체군이 .. 2026. 4. 30.
장끼 장끼장끼는 꿩의 수컷을 부르는 순우리말입니다. (참고로 암컷은 '까투리', 새끼는 '꺼병이'라고 부릅니다.) 장끼는 화려한 외형과 당당한 울음소리 덕분에 한국의 산과 들에서 아주 존재감이 강한 새죠. 사진 촬영이나 관찰을 좋아하신다면 장끼의 다음과 같은 특징들이 흥미로우실 겁니다.화려한 외형 깃털 : 머리 양옆에는 귀 모양의 깃털이 솟아 있고, 눈 주위는 붉은색 피부가 노출되어 있습니다. 몸판은 구릿빛과 금색이 섞인 화려한 깃털로 덮여 있으며, 꼬리깃이 아주 길고 아름답습니다. 용도 : 이 화려한 모습은 주로 암컷인 까투리에게 구애하거나, 자신의 영역을 과시할 때 사용됩니다."꿩 치기"와 울음소리 봄철 번식기가 되면 장끼는 "꿩~ 꿩~" 하고 날카롭게 울면서 날개를 강하게 퍼덕이는데, 이를 '무선(舞旋).. 2026. 4. 30.
복수초 복수초복수초(Amur Adonis)는 차가운 눈과 얼음을 뚫고 가장 먼저 꽃을 피워 '봄의 전령사' 또는 '설중초'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아주 강인하고 아름다운 야생화입니다. 복수초(福壽草) : 한자 뜻 그대로 '복(福)과 장수(壽)'를 기원하는 꽃입니다. 꽃말도 "영원한 행복", "슬픈 추억" 등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황금의 꽃 : 일본에서는 '새해를 축하한다'는 의미의 '수정초'라고도 부르며, 황금색 꽃잎 덕분에 부를 상징하기도 합니다.개화 시기 : 보통 2월에서 4월 사이, 산지나 숲의 양지바른 곳에서 피어납니다.온도에 민감한 꽃잎 : 복수초는 햇빛을 받으면 꽃잎을 활짝 펼치고, 해가 지거나 날이 흐리면 스스로 꽃잎을 닫아 열기를 보존합니다. 따라서 오전 11시에서 오후 3시 사이에 가장 .. 2026. 4. 30.
개기월식 2026년 3월 3일(화요일)에 발생한 개기월식은 정월 대보름과 겹쳐 더욱 특별한 천문 현상이었습니다.- 36년 만의 정월 대보름 개기월식 : 1990년 이후 처음으로 정월 대보름날에 개기월식이 일어나는 희귀한 사례였습니다.- 관측 위치 : 개기식이 정점에 달하는 저녁 8시 33분경, 달의 고도는 약 24도로 동쪽 하늘에서 선명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블러드문(Blood Moon) : 개기식 동안 달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검붉게 보이는 이유는 지구 대기를 통과한 태양광 중 파장이 긴 붉은빛이 굴절되어 달 표면에 도달하기 때문입니다. 월식 전반기는 기상관계로 촬영을 못하고 후반부만 5분간격으로 촬영한것임. 다음으로 한국에서 관측 가능한 개기월식은 2028년 12월 31일로 예정.. 2026. 4. 30.
청노루귀 청노루귀(Hepatica asiatica f. variegata) 이른 봄, 차가운 땅을 뚫고 피어나는 가녀리면서도 강인한 생명력의 상징과도 같은 야생화입니다.봄의 전령사로 불리며, 특히 그 신비로운 색감 덕분에 사진가들과 꽃 애호가들 사이에서 인기가 매우 높습니다. 청노루귀에 대한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외형적 특징 - 꽃의 색상 : 일반적인 노루귀가 흰색이나 분홍색을 띠는 것과 달리, 청노루귀는 맑고 깊은 보라색 또는 청보라색 꽃잎(실제로는 꽃받침)을 가집니다 - 보송보송한 털 : 꽃줄기에 하얀 솜털이 빽빽하게 나 있는데, 이는 이른 봄의 급격한 온도 변화와 추위로부터 꽃을 보호하는.. 2026. 3. 22.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 패티김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랑 겨울은 아직 멀리 있는데 사랑할수록 깊어가는 슬픔에 눈물은 향기로운 꿈이었나 당신의 눈물이 생각날 때 기억에 남아있는 꿈들이 눈을 감으면 수많은 별이 되어 어두운 밤 하늘에 흘러가리 아 그대 곁에 잠들고 싶어라 날개를 접은 철새처럼 눈물로 쓰여진 그 편지는 눈물로 다시 지우렵니다 내 가슴에 봄은 멀리 있지만 내 사랑 꽃이 되고 싶어라 아 그대 곁에 잠들고 싶어라 날개를 접은 철새처럼 눈물로 쓰여진 그 편지는 눈물로 다시 지우렵니다 내 가슴에 봄은 멀리 있지만 내 사랑 꽃이 되고 싶어라 2026. 1. 6.
謹賀新年 2026年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2025. 12. 31.
도동서원 은행나무 현풍 도동서원 은행나무 도동서원은 한훤당 김굉필 선생을 배향한 서원이며, ‘도동(道東)’의 의미는 ‘성리학의 도가 동쪽으로 왔다’라는 의미라고 한다. 1865년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에도 훼철되지 않은 47개 서원 가운데 하나로 우리나라 5대 서원으로 꼽힌다. 2019년에 ‘한국의 서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전국 최초로 담장이 보물로 지정된 곳으로 400년 된 은행나무와 서원 옆을 흐르는 낙동강의 풍경은 옛 선비정신과 함께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하게 한다 서원의 400년된 은행나무 2025.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