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우포의 새벽

 

 

우포의 새벽

 

우포늪을 몇번이나 다녀왔지만

새벽에 찾은것은 처음이다.

운무가 많이끼어

많은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해가 동쪽 산에 살짝 모습을 드러내니

운무가 서서히 걷히면서

평화로운 우포의 모습을 드러낸다.

바람한점없이 고요한 우포...

마음에 평화로움과 아늑함을 안겨준다.

보고있기만 해도 모든 번뇌가 사라지는것 같다.

 

언제 보아도 아름다운 우포...

영원하게 잘 보존되길...

 

한폭의 수채화 같은...

참 아름답다...

 

무슨 말이 필요하랴...

그냥 우포인것을...

 

 

 

 

 

 

 

 

 

 

 

 

 

 

 

 

 

 

 

 

 

 

촬영위치 : 목포제방에서 남쪽으로 약 400m (사초군락지로 가는 징검다리 근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