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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이야기

독수리

by 한 뫼 2022. 1. 24.

독수리(Cinereous Vulture) 천연기념물 제243-1호

 

학명 : Aegypius monachus (LINNAEUS)

분류 : 수리과

출산시기 : 2~4월

크기 : 1~1.5m

먹이 : 동물의 사체

분포지역 : 지중해 서부, 아시아 동부

멸종위기등급 :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국가적색목록 취약(VU)

 

 

 

 

 

 

 

 

 

 

 

 

 

 

 

 

 

 

 

 

 

 

 

 

 

 

 

몸길이는 102~112cm 정도이며 대개 암갈색 깃털을 가지고 있다.

암벽이나 나무 위에 나뭇가지로 둥지를 틀고 2월 하순경 한배에 알 하나를 낳는다.

암수 함께 52~55일간 알을 품으며 부화 후 약 4개월간 둥지에서 자란 후 독립한다.

 

독수리는 스페인에서 티베트, 몽골까지의 넓은 지역에서 번식하고,

겨울에 중국 본토의 남부지역이나 한국에서 월동한다.

한국에는 11월~2월 사이 규칙적으로 도래하여 월동한다.

 

해안선과 큰 하천을 따라 남하하는데, 해안 절벽 바위 위나 하구 삼각주 등지에서 1~3마리씩 눈에 띈다.

1960~70년대에는 겨울철에 낙동강·한강 하구의 삼각주에서 독수리 무리를 발견할 수 있었다.

그러나 매립과 개발 등으로 환경이 크게 변하면서 독수리는 자취를 감추었다.

 

천연기념물 제243-1호이다.

 

 

 

 

세계자연보전연맹 적색자료목록에 준위협종(NT)으로 분류된 국제보호조다. 천연기념물 243-1호다.

주요 월동지는 강원 철원평야, 임진강 유역(장단반도), 경기 연천, 문산, 파주, 포천, 양구 일대이다.

그 외 충남 천수만, 전남 해남, 제주도, 낙동강 하구 등지에 소수가 찾아온다.

주로 양계장 등 축산농가 인근에서 서식하며 버려진 동물의 사체를 즐겨 먹는다.

국내 월동 개체수는 대략 1,700개체다.

 

위의 사진은 경남 고성고분군 근처에서 촬영한것임.
(경남 고성군 고성읍 기월리 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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