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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이야기

안동 천등산 봉정사(天燈山 鳳停寺)

by 한 뫼 2018. 8. 18.

 

 

천등산 봉정사(天燈山 鳳停寺)

 

봉정사 탐방(경북 안동)

2018년 6월 30일 제42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소재지 : 경북 안동시 서후면 봉정사길 222

입장료 : 성인 2000원, 단체 1,500원 청소년 1,300월 청소년 단체 1,000원 카드는 안된다는...

주차료 : 없음

 

봉정사 입구 매표소를 지나

일주문 앞에 주차를 하고 주위를 둘러 본다.

 

 

 

봉정사 안내도를 지나니 보호수가 한그루 보이는데

수종은 소나무 

수령은 약 180년

지정일자는 1982년 10월 26일

지정자는 안동시장 으로 적혀 있다.

소나무의 멋진 자태 신비롭기만 하다.

 

 

 

 

요즘 전국의 사찰엔 수능백일 기도가 한참인것같다

여기 봉정사에도 백일 기도 현수막이 붙어 있다.

봉정사 안내도에 나와 있는 7번 만세루

멋진 소나무 한그루와 누각과 누각현판이 잘 어우러져 아름다운 보습을 보여 주고 있다.

 

 

 

 

 

 

 

만세루 입구로 들어 서니 대웅전의 현판이 보인다.

 

 

 

 

만세루의 모습

 

 

 

 

대웅전의 웅장한 모습

국보 제311호

대웅전의 모습을 둘러 본다.

 

 

 

 

 

 

 

 

 

 

 

대웅전 앞에서본 만세루의 모습

 

 

 

 

안내도에 나와 있는 9번 종각

 

 

 

 

 

안내도 1번 극락전

우리나라에서 가장오래된 목조건물인

국보 제15호 극락전

오래된 건물이라서 인지 그 모습이 소담하다.

 

 

 

 

 

안내도 4번 고금당

보물 제448호로 지정되어 있다.

경상북도 유형문화제 제182호로 지정된 삼층석탑과 고금당이 조화 되어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화엄강당

보물 제448호

승려들이 공부를 하는 장소 이다.

 

 

 

안정사 석조여래좌상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4호.

불상 높이 95㎝,

어깨 너비 54㎝.

불상은 원래 안동시 미질동의 이재용가(李在用家)에 있던 것을 일제 강점기에 안정사로 옮겼다.

다시 안동 댐 조성에 의해 1973년 지금의 소장처인 봉정사(鳳停寺)로 이전하여
극락전옆에 별도로 안치되어 있다.

 

 

 

 

외롭게 홀로 있는 삼신각도 보이고...

 

 

 

극락전, 화엄강당, 고금당, 삼층석탑이 한눈에 보인다.

 

 

 

 

한가롭게 휴식을 취하는 잠자리 한마리...

 

 

 

요사체는 보수공사 중이라 볼 수 없었다는...

어떠한 모습일까???

 

 

 

봉정사를 둘러 보고 일주문을 나선다.

2018년 8월 11일 촬영된것임

 

 

 

천등산 봉정사(天燈山 鳳停寺)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인 고운사(孤雲寺)의 말사이다.
682년(신문왕 2) 의상(義湘)이 창건한 절로 알려져 왔으나,
1971년 극락전에서 상량문이 발견됨으로써 672년(문무왕 12) 능인(能仁) 대사가 창건했음이 밝혀졌다.

천등굴에서 수학하던 능인 대사가 도력으로 종이로 봉(鳳)을 만들어 날렸는데,
이 봉이 앉은 곳에 절을 짓고 봉정사라 하였다는 전설이 있다.

창건 후 능인은 이 절에다 화엄강당(華嚴講堂)을 짓고 제자들에게 전법(傳法)하였다 한다.

또 일설에는 능인이 화엄기도를 드리기 위해서 이 산에 오르니 선녀가 나타나 횃불을 밝혔고,
청마(靑馬)가 앞길을 인도하여 지금의 대웅전 자리에 앉았기 때문에 산 이름을 천등산이라 하고,
청마가 앉은 것을 기념하기 위해서 절 이름을 봉정사라 하였다고도 한다.

 

창건 이후의 뚜렷한 역사는 전하지 않으나,
참선도량(參禪道場)으로 이름을 떨쳤을 때에는 부속암자가 9개나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6·25전쟁 때는 인민군이 머무르면서,
절에 있던 경전과 사지(寺誌) 등을 모두 불태워, 역사를 자세히 알 수 없다.

안동의 읍지인 『영가지(永嘉志)』에, ‘부(府)의 서쪽 30 리에 천등산이 있다.’고 하였으며,
1566년(명종 21) 퇴계이황(李滉)이 시를 지어 절의 동쪽에 있는 낙수대(落水臺)에 붙였다는 기록이 있어
조선시대에서도 계속 존속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2000년 2월 대웅전 지붕 보수공사 때 발견된 묵서명을 통해 조선시대 초에 팔만대장경을 보유하였고,
500여 결(結)의 논밭을 지녔으며, 당우도 전체 75칸이나 되었던 대찰임을 알 수 있다.
또한 영국의 여왕 엘리자베스 2세가 한국을 방문하면서 1999년 4월 21일에 봉정사를 방문하기도 하였다.

현재 이 절에는 부석사의 무량수전(無量壽殿)과 함께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로 알려져 있는
국보 제15호인 극락전을 비롯하여, 국보 제311호 대웅전, 보물 제448호인 화엄강당,
보물 제449호인 고금당(古今堂) 등의 지정문화재와
무량해회(無量海會: 僧房)·만세루(萬歲樓)·우화루(雨花樓)·요사채 등 21동의 건물이 있다.

 

이 밖에도 고려시대에 건립된 것으로서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82호로 지정된 총 높이 3.35m의 삼층석탑이 있고,
경판고(經板庫)에는 대장경 판목이 보관되어 있다.
부속암자로는 퇴락한 영산암(靈山庵)과 오른쪽 골짜기 부근의 지조암(智照庵)이 있다.


2018년 6월 30일의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는 한국의 '산사(山寺),
한국의 산지승원'을 한국의 13번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했다.
등재된 산사는 양산 통도사, 영주 부석사, 안동 봉정사, 보은 법주사,
공주 마곡사, 순천 선암사, 해남 대흥사 등 일곱 사찰이며,
1천 년 넘게 불교문화를 계승하고 지킨 종합승원의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출처 : 다음백과

 

소박하고 꾸밈이 없는 아름다움...

영원한 문화유산으로 간직되길 바라며...

 

다음에 찾아 볼곳은 이곳 안동에 자리 하고 있는 병산서원...

병산서원도 도산서원과 더불어 2019년에 계최되는 제43회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여부가 결정된다고 한다.

 

병산서원을 향하여 발길을 옮겨 본다.

2010년 8월 문화유산으로 추진되기전에 찾은적이 있었는데

지금은 어떻게 변하였을까? 궁금증이 발동 한다.

 

병산서원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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