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여행 이야기

간월암(看月庵)

by 한 뫼 2018. 5. 3.

 

간월암(看月庵)

 

충남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에 있는 암자

 

관음전과 요사채, 산신각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관음전에는 용이 되어 의상대사와 부석사를 지켰다는 선묘와 흡사한 형태의 "불화"가 모셔져 있는데

바다를 생업으로 하는 사람들의 무사귀환의 염원이 담겨진 그림이다.

밀물과 썰물에 따라 육지도 되고 섬도 되는 주변 경관과 어울려 장관을 이룬다.

 

무학대사가 이곳에서 달을 보고 홀연히 깨쳤다고 하여 암자 이름을 간월암(看月庵)이라 하고 섬 이름을 간월도(看月島)라 하였다고 한다.

 

 

 

 

 

 

 

 

 

 

 

 

 

                                                                            

                                                           같음과 다름

                                                                  

 

 

 

15~6년전 찾아 보았던 간월암

주변의 모습이 예전과 많이 달라져 있다.

아마도 간월암에 드나들기 쉽게 육지와 암자 사이에 복토(覆土)를 한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예전엔 암자에들어가면서 나룻배를 타고 물에 빠질까 조바심나게 들어간 기억이 나는데...

이젠 나룻배의 흔적도 남아 있지 않다.

 

세월의 무상(無常)함이여...

 

먼 후일 다시 찾을땐 또 다른 모습으로 변해 있겠지....

 

 

 

 

 

 

'♡ 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이산 탑사  (0) 2018.05.05
무창포  (0) 2018.05.04
정동심곡바다부채길  (0) 2018.04.22
단애의 여왕 (斷崖 女王)  (0) 2018.04.17
2018 창원 국제모터보트 그랑프리대회  (0) 2018.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