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Broad-billed roller)
국내에서는 비교적 흔한 여름철새이며, 5월 초에 부터 9월 중순까지 관찰된다.
5월 하순부터 산란하며, 알은 3~5개를 낳아 22~23일간 포란을한다.
우리나라 전역에서 번식하며 겨울에 남쪽으로 이동을 하며,
울음소리는 '케엣, 케엣' 또는 '케케켓, 케에케켓', '깨깨객객객' 하고 운다.
예전부터 동양에선 파랑새(靑鳥)는 영조(靈鳥)이자 길조를 상징해왔고,
서양에선 행복을 부르는 새로 인식되어왔으며, 한국의 소설이나 노래 속에 등장하는 파랑새는 기쁨과 희망을 상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