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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이야기

죽성의 일출

by 한 뫼 2018. 10. 22.

 

죽성의 일출

 

 

얼마전인가?

기장읍 죽성리에 있는 드라마 셋트장

죽성성당을 다녀오면서 찍은 사진이 내 컴 배경화면으로 설정해 놓은지 오래...

 

죽성의 아침은 어떨까?

호기심이 많이 생겼던곳...

 

아들 내외와 오후에 기장에 있는 아홉산대나무 숲에서 만나기로 약속이 되어 있지만...

어차피 갈 길이라면...

죽성해변에 들려 일출이라도 볼 수 있으면 하는 기대감에 주섬주섬 장비를 챙겨 집을 나선다.

 

기장 죽성에 도착을 하니 새벽 6시 경

삼각대에 카메라를 장착고 일출 방향으로 셋팅을 한다.

 

 

 

 

 

 

 

수평선 너머 먼곳

살 포시 내매는 햇님의 모습

참 으로 자연의 신비는 오묘하다는...

 

 

 

오메가를 볼 수 있으려나?

볼 수 있겠지?

 

아침 일 출 시간에 만나기 힘들다는 오여사...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마음이 콩닦 거린다.

 

 

 

 

멀리 수평선...

햇님은 수평선위로 얼굴을 내밀고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기다리던 오메가...

장소를 옮겨 다니며 부지런하게 카메라 방아쇠를 당겨본다.

 

 

 

 

 

 

 

 

 

 

새벽에 찾은 죽성리 해변...

멋진 햇님을 볼 수 있어서

하루가 행복할 수 있었다는....

 

이렇게 사랑하는 우리 가족과 사랑하는 친우님들께... 

하루 하루가 행복하기를 마음속에 두손 모아 기도해 본다.

 

 

 

멋진 일출 ...

 

그것을 볼 수 있었다는 오늘 아침 ...

 

느낄 수 있다는 것이...

 

그것이 행복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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