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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이야기

만연사(萬淵寺)

by 한 뫼 2017. 8. 3.


만연사(萬淵寺)



만연사는 송광사(松廣寺)의 말사이다.

만연산은 나한산(羅漢山)이라고도 하는데 1208년(희종 4)에 선사 만연(萬淵)이 창건하였다.


만연은 광주 무등산의 원효사(元曉寺)에서 수도를 마치고 조계산 송광사로 돌아오다가

지금의 만연사 나한전(羅漢殿)이 있는 골짜기에 이르러 잠시 쉬다가 잠이 들었다.


십육나한이 석가모니불을 모실 역사(役事)를 하고 있는 꿈을 꾸고 주위를 둘러보니 눈이 내려 온 누리를 덮고 있었는데

그가 누웠던 자리 주변만은 눈이 녹아 김이 나고 있는 것을 보고 경이롭게 생각하여 토굴을 짓고 수도하다가 만연사를 창건하였다고 한다.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 때는 만연사 승려들이 군중일지(軍中日誌)에 필요한 종이 및 주식·부식 등을 조달해 외적 방어에 도움을 주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전·나한전·명부전(冥府殿)·한산전(寒山殿)과 요사채가 있으며, 부속 암자로는 선정암(禪定庵)과 성주암(聖住庵)이 있다
















배롱나무꽃

꽃말 : 수다스러움, 웅변, 꿈, 행복

꽃이 오랫동안 피어 있어서 백일홍나무라고 하며,

나무껍질을 손으로 긁으면 잎이 움직인다고 하여 간지럼나무라고도 한다.




무더운 여름날씨

배룡나무꽃을 담으러 온곳

등줄기로 흘러 내리는 땀...


어디 시원한곳을 찾아가자...


덥다 더워...

정말 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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