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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이야기

백령도 기행

by 한 뫼 2017. 5. 31.

백령도

2011년 6월4일 방문후 (관련글 ====>   http://blog.daum.net/largemountain/38)

출사차 일행과 다시 찾은 백령도(2017년 5월 25일)

예전과는 많이 변한 모습이다.

용기포 신항이 생겼다는...


5월 25일 아침 8시 30분 인천연안부두에서 출항하는 코리아 킹호를 타고 백령에 도착을 하니 12시 30분경,

서해여행사 가이드님이 피켓을 들고 기다리고 있다.




인천연안부두에 정박해 있는 코리아 킹 쾌속여객선에 승선중인 관광객들...



연안부두를 출항후 만난 인천대교의 웅장한 모습



용기포 신항에 입항한 코리아 킹호



서해최북단 백령도



서해여행사 가이드의 안내를 받아

숙소에 짐을 풀고 점심식사후 방문한 사곶해변


사곶해변(천연기념물 391호)

전 세계에서 두 곳밖에 없다는 규조토 해변으로

비행기의 이착륙이 가능한 천연 비행장이다.

실제로 한때 군비행장으로 쓰였을 정도로 부드러우면서도 단단한 특징을 갖고있다



백사장위를 달리는 관광버스의 모습...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백령의 유일한 담수호와 사곶해변의 조화가 아름답다.




사곳해변을 뒤로 하고

길을 떠나서 도착한곳이 콩돌해변


콩돌해변 (천연기념물 392호)

콩알을 뿌려놓은 듯한 독특한 해변으로 약2Km에 걸처 콩처럼 동글동글한 돌맹이로 이루어져 있따.

여느 백사장과는 전혀 다른 자갈파도 소리와 피부염에 특효가 있다는

자갈 찜질은 이곳만이 주는 특별한 선물이다.



복두꺼비 비슷한 형상???



마주보고 있는 두꺼비와 콩돌해변...



용트림바위

용이 하늘로 승청한느 듯한 모습이라 하여 용트림바위로 불리운다.

바위 스스로 하늘을 향해 나서처럼 꼬며 오르는 형상이 매우 인상적이다.

용트림바위는 가마우지와 갈매기의 서식지이기도 하다.

갈매기들의 모성애가 느껴지는곳...

조용하게 숨죽여 감상합니다. 갈매기들 놀라면 큰일나요... 부리에 쪼인다는...





보지 말라니까~~~ (위대한 모성애...)






용트림바위



두무진

마치 장군들이 머리를 맞대고 회의를 하는 것 같다고 해서 붙여진 두무진(頭武津)은

서해의 해금강이라 불릴 정도로 웅장미가 아름답고,

다양하고 기묘한 기암괴석들이 펼쳐져 있어 백령도의 백미를 자랑하고 있다.


1. 선대암 : 광해군이 '늙은 신의 마지막 작품'이라고 극찬한 바위

2. 코끼리바위 : 코끼리가 물을 마시고 있는 모습

3. 형제바위 : 비슷한 모양의 두 바위가 껴안고 있는 모습



통일기념비

저멀리 희미하게 보이는곳이 북녁땅 장산곶


















두무진의 일몰

일몰과 동시에 현지에서 추방이 된다는....



사항포구

서해여행사 심사장님의 추천으로 찾을 수 있던...

일몰의 노을을 담을 수 있었던 곳...

이곳 역시 일몰과 동시에 추방령 (군 작전구역~ ㅎ)






심청각

심청각의 일출

심청이가 치마를 들어 올린 이유는?

심사장님의 위트~

정답은 서해여행사의 심사장님께 들으시길~

일출포인트가 많지 않다는...

아쉬운 부분...







화동염전

백령도의 유일한 천일염전으로 소금 맛이 좋아 까나리액젓과 김치를 담그는데 사용하며,

그 맛이 일품이다.







용기포등대 해안






물범(천연기념물 331호)

물범 촬영을 위해 어선을 대절하여 물범바위 근처를 갔지만

물범바위엔 가마우지만 한가하게 노닐고 잇고

물범은 물속에서 해수욕을 즐기고 있었다는...

아쉬운 장면이...

다음을 기약하며...

(선장님 말씀 왈 지금은 까나리 그물때문에 개체수가 적다는... 9월이나 10월경에 오면 많이 볼수 있단다...)





메롱~

약올리고 있지요? ㅎ

귀여운 모습



용기포 신항 여객선 터미널

백령도를 떠날시간...

아쉬움을 남기며...

다음에 다시 찾을 날을 기약하며...





인천대교

멀리 인천송도의 신도시 모습이 보인다.

백령도의 일정도 이제 막을 내릴 시간...




백령도 여행(사진 촬영)을 계획하며

우연하게 만나게 된

서해여행사의 심 사장님

저렴한 비용에 좋은 가이드...

그리고 하루의 자유투어(렌트카 이용)


멋지고 아름다운곳을 살펴보며 많은 사진을 찍을 수 잇게 배려해 주신 고마움...

잊지 않겠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서해여행사 심사장 연락처 (010-6757-1660)

(2017년 5월 25~27일 2박3일의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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