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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이야기

배룡나무

by 한 뫼 2016. 8. 7.



김천 직지사 배룡나무



2016년 8월 7일 오전에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 성주읍성(星州邑城) 밖에 조성된

왕버들숲에 있는 왕버들나무와 맥문동을 몇컷 담은후 발길을 돌려 찾은

경북 김천 직지사...

카메라와 삼각대를 들고 사찰안으로 향한다.



배룡나무

키가 5m 정도 자란다. 어린 가지는 네모져 있으며,

수피는 홍자색을 띠고 매끄럽다.

잎은 마주나고 잎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잎자루가 없다.


붉은색의 꽃이 7~9월에 원추꽃차례를 이루어 피지만 흰꽃이 피는 품종인 흰배롱나무도 있다.

꽃의 지름은 3㎝ 정도이고 꽃잎은 6장이다. 수술은 많으나 가장자리의 6개는 다른 것에 비해 길며, 암술은 1개이다.


중국에서 자라던 식물 중 키가 작은 품종이 뜰에 널리 심어지고 있다.

붉은빛을 띠는 수피 때문에 나무백일홍[木百日紅], 백일홍나무 또는 자미(紫薇)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밖에 백양수(간지럼나무), 원숭이가 떨어지는 나무라고도 부르는데,

이는 나무줄기가 매끈해 사람이 가지를 만지면 나무가 간지럼을 타고,

또한 원숭이도 오르기 어려울 정도로 매끄러운 나무라는 것을 뜻한다.

국화과에 속하는 초백일홍인 백일홍과는 전혀 다른 식물이다.


배롱나무는 양지바른 곳을 좋아하며,

빨리 성장하고 가지를 많이 만들어 쉽게 키울 수 있지만 내한성이 약해 주로 충청남도 이남에서 자란다.

서울 근처에서는 겨울에 짚 같은 것으로 나무줄기나 나무 전체를 감싸주어야 한다.


한국에서는 1254년에 쓰여진 〈보한집 補閑集〉에 자미화(紫薇花)가 언급된 것으로 보아 그 이전부터 심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양정동에 있는 배롱나무는 천연기념물 제168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는데 약 800년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출처 : 다음백과사전)













직지사 대웅전




조위에..  대웅전앞 좌,우에 있는 빨간꼿 이름은 뭘까...

인터넷 검색을 해도 잘 모르겠다는...(화와이 무궁화? 부용화? 아리송... 아시는 분은 댓글 부탁합니다.)

도도하게 빨간자태를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는 이름모를... 꽃...





대웅전 파노라마

파노라마 크게보기

_MG_1138.jpg


김천 직지사

처음 찾아 보는 사찰이다

규모가 상상외로 크고 깨끗한 이미지가 마음에 쏙든다...


올 가을

단풍철에 다시 찾아 아름다운 가을의 모습을 담아봐야 겠다

다시찾고 싶은곳... 직지사






_MG_1138.jpg
2.85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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