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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직 & 비디오

사랑은 늘 도망가

by 한 뫼 2024. 11. 3.

사랑은 늘 도망가

                             /  임영웅

 

사랑이 때때로 너무도 손에 잡히지 않는 느낌이 들죠?

마치 바람처럼 말이에요.

그런데도 우리는 그걸 붙잡으려 애쓰죠?

그게 사랑의 묘미 아닐까요?

그 어려움 속에서도, 그 잠깐의 아름다운 순간들을 위해...

 

 

이길을...

함께 했던 순간들...

 

 

 

 

사랑하는 마음...
그리고

그리움은 영원한것...

 

 

사랑은 늘 도망가

                                   /     임영웅

 

 

 

눈물이 난다 이 길을 걸으면
그 사람 손길이 자꾸 생각이 난다
붙잡지 못하고 가슴만 떨었지
내 아름답던 사람아
사랑이란 게 참 쓰린 거더라
잡으려 할수록 더 멀어지더라
이별이란 게 참 쉬운 거더라
내 잊지 못할 사람아
사랑아 왜 도망가
수줍은 아이처럼
행여 놓아버릴까 봐
꼭 움켜쥐지만
그리움이 쫓아 사랑은 늘 도망가
잠시 쉬어가면 좋을 텐데
바람이 분다 옷깃을 세워도
차가운 이별의 눈물이 차올라
잊지 못해서 가슴에 사무친
내 소중했던 사람아
사랑아 왜 도망가
수줍은 아이처럼
행여 놓아버릴까 봐
꼭 움켜쥐지만
그리움이 쫓아 사랑은 늘 도망가
잠시 쉬어가면 좋을 텐데
기다림도 애태움도 다 버려야 하는데
무얼 찾아 이 길을 서성일까
무얼 찾아 여기 있나
사랑아 왜 도망가
수줍은 아이처럼
행여 놓아버릴까 봐
꼭 움켜쥐지만
그리움이 쫓아 사랑은 늘 도망가
잠시 쉬어가면 좋을 텐데
잠시 쉬어가면 좋을 텐데

 

--------

 

 

언제 인가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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