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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이야기

천사대교

by 한 뫼 2019. 5. 13.

신안 천사대교


지난 5월 9일 아침

무료한 시간을 어떻게 지낼까 생각하다

그래...

신안천사대교를 가보자.

주섬 주섬 카메라와 삼각대를 챙겨 길을 나선다.



도착하니 오후3시 30분경

대교 입구 임시 휴게소에 주차를 하고

조쪽에 보이는 언덕을 올라가면 대교를 찍을 수 있겠구나 하고

잰거름으로 언덕을 행해 고~고~ 씽


천사대교

지난 2019년 4월 4일 개통된
신안 압해읍의 압해도와 암태면의 암태도를 연결한 연륙교 이며,
국내 최초 사장교와 현수교를 동시에 배치한 교량으로
왕복 2차선이며, 총 길이는 10.8Km 이다.


언덕에 올라 보니

어라~

대교를 찍을 수 있는 각도상의 한계...

조~ 아래 이정표에 보이는 송공항으로 가면 대교를 찍을 수 있는 무었이 있겠지...

송공항을 행해 걸음을 옮긴다.



역시나 송공항쪽으로 오니 대교의 모습이 보인다는...

그런데 말만 송공항이지 항구 시설은 없다는...

대교 아래 좌우에서 대교의 모습을 담아본다.







천사대교의 야경은 어떤 모습일까...

일단 대교를 건너기로 결심...

대교를 건너려고 다리입구로 오니...

어라~

구간 단속구간이란다.

시속 60Km이고... 강풍경보가 내리면 통제 시킨단다.

통행료믄 무~료~

언제 유료로 변할지는 모르지만...

우리나라에서 4번째인 엄청긴다리이다.





천사대교의 야경은 어떤모습일까...

천사대교를 건너 신석항 오도선착장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선착장 주변있는 휴게소에서 아이스 커피 한잔을 시켜 마시며

쥔장에게 여쭤보니

대교야경사진을 폰에서 찾아 보여 주신다.

오~ 멋지군 ㅎ

포인트를 물어 보니

포인트가 뭐냐고 되물어 온다 ㅎㅎㅎ


일몰까지 기다리며

야경을 찍을 만한 장소를 찾아 본다.



오도선착장에서 본 대교의 모습



오도선착장 뒷쪽 야산에서 본 대교의 모습

요정도면 야경를 찍기에 적당하지 않을까...

이리 저리 자리를 찾아 몇컷 더 찍어본다.






우측에 보이는 높은 주탑 부문이 사장교 1,004m이며
왼쪽에 보이는 3개의 탑이 현수교 부분 1,750m이다


대교에 점등이 시작이 되고...

사장교 부분과 현수교 부분이
같은 시간에 동시에 점등이 되지 않아
야경 사진촬영에 애로 사항이 발생

일몰과 동시에 점등이 되지 않고 일몰후 30분정도 지나야 점등이 되며
현수교 부분은 사장교 보다 약 10분 정도 뒤에 점등이 된다.
(야경촬영시 참고 사항임)



대교의 야경은 첫 촬영이지만

멋지다...

정확한 포인트만 찾아 낸다면

아주 멋진 야경 촬영이 되리라...



국내 교량중 조명은 최고의 수준이라 생각됨
많은 사진작가들이 앞으로 어떠한 멋진 야경을 담아낼지....
기대되는 천사대교임
한마디로...
국내 교량중 조명은 최고의 수준이라 생각됨







압해도에서 바라본 천사대교의 파노라마


대교부군에 살아야
여러 장소의 야경과 대교의 아름다음을 담을 수 있을것인데...
힘들겠지? ~



몇박 몇일로 사진을 찍기 위한 여행을 해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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